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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주택담보 대출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국민일보에서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6일부터 오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단어가 '코픽스'입니다.

코픽스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금리로

사용되는 금리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많은 사람들이

집을 구매하기 위해

이용하는 대출입니다.

집을 사는데 필요한 돈이 많이 드는 만큼

은행은 적절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통해

이윤을 창출해야 하죠.




그렇다면 은행은 금리를 너무 저렴하게 해서도,

너무 비싸게 해서도 안됩니다.

너무 저렴하게 하면 손님은 많이 오겠지만

그를 통해 이윤 창출이 어렵고,

금리가 너무 비싸면 이윤 창출은 되겠지만

손님들이 기피할테니 결국 이윤창출이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에는

 중도가 필요합니다.

적절하게 금리를 조정하여

이윤창출을 하는 것이죠.


예전에는 CD금리를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코픽스금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D금리의 자리를 코픽스금리가 대체한 것이죠.


코픽스는 대한민국 9개은행들이

모두 모은 자금조달비용지수 입니다.

이 코픽스를 기준으로

은행들은 저마다 주택담보 대출의 금리를

낮추기도 올리기도 합니다.


오늘 발표된 신문기사에서

은행연합회는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62%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2016년 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따라서 이 코픽스를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은행들은

코픽스가 높아진 만큼

금리도 올린다는 전망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9월에 비해 0.1%정도 올랐는데 

금리변동상품은 코픽스를 기준으로

금리가 올랐다, 내렸다 하기때문에

현재 코픽스가 오른상태이기 때문에

금리변동 대출상품의 금리도 오른다는 말이죠.

13일 기준으로 3.6%~4.87%였던

대출금리가 코픽스가 0.1%올랐으므로

금리도 0.1%오른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3.7~4.97%정도가 되겠네요.



2016년 1월에는 무려 0.5%나 껑충 뛰었습니다.

한 달만에 그런것은 아니구요.

6개월 동안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5%나

올린것입니다.

하지만 예금금리는 올리지 않아

원성을 샀습니다.

4개사 은행이 일제히 금리를 올렸으며

예금 금리는 그대로거나 내렸지만

대출금리는 올랐으므로

사람들이 질타를 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

시중금리가 오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 관측이 맞으면 금리는 더 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금리가 오른 상태에서 대출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지금 시기가 적절하다고는 말씀을 드릴 수 없겠습니다.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신 분이라면

코픽스를 잘 살펴보시고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오르는지 예상해

보시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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