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특징과 적금상품 알아보기!

드디어 이야기로만 듣던 카카오뱅크가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프라인 지점없이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은행업무가 가능한 인터넷은행입니다.

최근 대표적인 제1금융권 은행들이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적금가입을

장려하고 모바일 어플을 출시하고 온라인사업을 강화했던 이유도 

이러한 인터넷은행 출범 이후의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며 한편으로, 카카오에서 바로 직전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송금 등을 출시한 것도 카카오뱅크 출범을

대비한 연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이후 곧바로

계좌를 개설하여 직접 서비스를 살펴본 저의 시선으로 

카카오뱅크의 기존은행대비 특징 및 장점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1.출금은 어떻게?

이미 케이뱅크를 통해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 지점이 없다면 어떻게 현금을 

출금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카카오뱅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CU편의점에 있는 

ATM기기로 수수료 없이 출금을 하실 수 있습니다.

출금계좌를 등록한 뒤에 출금인증번호를 만드시면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보다 편의점이 더 많고 집과 가까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았을 때 개인적으로는 훨씬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예적금 금융상품은?

인터넷은행 출범소식이 처음 들려왔을 때

예적금 이자가 더 높을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기대했던 만큼 적금이자가 훨씬 높지는 않습니다ㅠㅠ

하지만 장점으로 뽑고 싶은 것은 최고이자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제1금융권 적금들이 최고이자로 2%대를 적어놓고

그 안에 5~6가지의 조건들을 걸어놓고 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텐데요.

카카오뱅크의 자유적금은 36개월 기준으로 보았을 때 

1년에 절반이상을자동이체하는 조건 1가지만 충족하면 

최고이자율인 2.4%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화면에서 보이시는 자동이체에 따른 0.2%의

우대금리는 제가 상담을 통해 알아본 결과

카카오뱅크 안에 있는 입출금통장을 통한 자동이체에만

적용된다고 하니 카카오뱅크 적금을 이용하여 최대한 많은 이자를 

받고 싶으신 분들은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을 월급통장이나

다른 용도로도 적극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이체 날짜를 지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달마다 넣을지 아니면 주마다 넣을지도 

정할 수 있다는 점이인상적입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중 주단위로 적금을 넣으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런 분들께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알아본 결과 자유적금통장의 경우

언제든지 마음대로 여러개의 통장을 복수개설 할 수 있어

용도별, 목돈이 필요한 시기별로 여러개의 통장을

개설하여 운영하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금의 경우는 최소 1개월부터 1년 기준 연 2%대의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화면을 꼼꼼히 보신분들은 이미 보셨겠지만

카카오뱅크의 예적금에서 눈에 띄는 것중 하나는 바로

긴급출금 기능이며 이것은 적금이나 예금을 사용하다가

급한일이 생겨 돈을 빼야할 때 예적금을 깨지 않고도

출금을 할 수 있는 아주 고마운 기능입니다.

이 기능 때문에 끝까지 적금을 붓지 못할까 걱정도 되지만...

중간에 출금할 시에는 해지시 이자가 적용되니

그래도 쉽게 긴급출금기능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긴급출금은 2회에 한하여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계좌이체 정말 편리하다!

제가 카카오뱅크를 사용해보면서 

가장 편리하게 느낀 기능은 바로 계좌이체 기능입니다.

저는 보통 토스를 이용하여 계좌이체를 하는데요

최근 토스의 수수료정책에 점점 불만이 생기던 찰나.

카카오송금이 생겨 잘쓰고 있었으나 출금계좌 선택기능 등에 대해

아쉬움이 조금 남았는데요ㅠㅠ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송금의 편리한 계좌이체기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그런 아쉬움까지 해결해주었습니다.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보낼 수도 있고 계좌번호를 통해서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카카오뱅크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능은 세이프박스 기능입니다!

기존 입출금통장이 이자율이 0.1%정도에 그치고있기 때문에

CMA통장을 사용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블로그를 통해 설명드린 적이 인지만 CMA통장은

종류도 많고 증권사쪽에서만 개설이 가능해

약간이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제1금융권 중에서도 우리은행은 어느정도 

금액이되면 개설가능합니다!)

세이프박스는 CMA통장보다는 금리는 낮지만

IT기업인 카카오에서 만든 앱답게 아주 편리한 바(bar)형태의

UI를 움직여서 입출금 통장에서 손쉽게 세이프박스로 이동가능하며

금리 1.2%에 달해 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자는 매달 1 번 입출금통장으로 지급된다고하니

적금을 들지않고도 비슷한 수준의 이자를 받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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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출범이후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그에 따라 예적금상품 및 다른기타기능에 대해서 소개를 드렸는데요.

적금 상품의 다양성 등에서 아직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앞으로 저는 기타 오프라인 은행보다는 

카카오뱅크를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