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양이 나만없고 다들 있으시죠??

(나만 없어)


반려묘도 반려견처럼 동물 등록이 필수입니다.

고양이는 특히 더 필수인데요.



강아지 만큼 고양이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흔히 개냥이라고 불리는 고양이들도

산책을 하다 갑자기 놀라면

줄을 빠져나가 도망치기도 하고,

집에서 문이 열리면 냅다 뛰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부터 고양이 동물등록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알렸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유기 고양이도 많아져 이를 막아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강아지는 동물등록이 의무화되어 있어

잃어버렸을때 찾을 가능성이 있지만

고양이는 잃어버렸을때 찾을 가능성이 아주 낮습니다.




이 사업은 서울 중구, 인천 동구, 경기 안산 용인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예산 태안 등 1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합니다.


등록을 희망하는 분들께서는

주소지 관할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지 확인한 후

동물등록 대행업체에 수수료 만원과 무선식별장치 비용 등을

납부한 다음 등록하면 됩니다.


http://www.animal.go.kr/portal_rnl/map/record_agency.jsp




<동물등록대행업체>는

위의 유알엘로 검색하셔서

자신의 집과 가까운 곳에 가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평소에 자주 가는 동물병원이 있다면

그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대행을 하는지 여쭤보시고

한다고 하면 거기서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동물등록 비용>은 수수료 만원과

인식표구매 비용이 드는데요

합쳐서 10만원 내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0만원, 어찌보면 큰돈이지만

아끼는 고양이를 한순간에 잃는 슬픔보다는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따끈따끈한 소식이니

아끼는 반려묘를 어서 등록하러 가시면 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