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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생리컵에 대해 알아볼 거에요.
생리대가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점이 계기가 되었네요.
생리컵이란
탐폰과 비슷한 원리로
피를 컵에 받아내는 것입니다.
질 내부에 삽입되어 혈을 받아내는 것이죠.
<생리컵의 종류>
레나컵,
문컵,
블라섬,
디바컵,
슈퍼제니,
에바컵,
엘라컵,
캐스코컵,
헤스타컵,
리센컵,
루넨컵 등이 있습니다.
컵의 탄성이나 모양 크기, 길이가 다릅니다.
레나컵은 말랑말랑하기로 유명하다네요.
현재 9월, 한국에서 생리컵을 사고싶다면,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아직 법안이 통과가 안되었다고 하네요.
8월에는 될거라더니
왜이렇게 늦는지..ㅠㅠ
10월 쯤 그 여부가 나온다고 합니다.
LIE...
<사이즈 알기>
생리컵을 사기 전, 자궁경부의 높이를 알아야한다.
자궁경부의 높이에 따라 다른 사이즈를 사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 번 살때 비용이 정말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가운데 손가락을 넣었을 때
두 마디 이상이 들어간다면 자궁 경부가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손가락이 다르고,
또 생리할 때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것을 알기 위해서는
생리를 하실 때 직접 손가락으로 재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Tip, 꼬리가 긴 상품을 사서 너무 길다 싶으면 자르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생리컵은 탄성이 있는 (딱딱한) 제품이 좋습니다.
접어서 넣을 때 힘들지만 더 낫습니다.
하지만 예민하시다면 말랑말랑 한 것을!
하지만 잘 안펴질수도 있다는점!
(탄성이 적어서)
<착용법>
접어서 넣으면 됩니다.
C자모양으로 접거나
7자형으로 접어 넣을 수 있습니다.
질 않에 넣고 손을 떼면
펴지면서 밀착이 됩니다.
45도로 숙여 넣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펴지는 것이 안느껴져 힘들수도 있는데
괄약근을 조절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뺄 때는 컵의 아랫부분을 조금 눌러서
진공상태를 깨뜨린 후 빼내시면 됩니다.
<관리법>
첫 사용시 끓는 물에 소독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매번 갈때마다 소독을 해야하는건 아닙니다.
화장실에서 생리혈이 담긴 컵을 물로 헹구어주시고
다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끓이실 때는 채에 받쳐 끓이시면 됩니다.
깨끗이 말려 사용하세요!
<흔히 하는 질문>
성경험이 없어요 사용할 수 있나요?
당연하죠!
성경험 전후의 질 상태도 정말 다를게 없답니다.
(왜 이런 편견을 만든거지..딥빡)
동양인은 사용하지 못한다는데?
생리컵 브랜드마다 다 달라서 상관이 없어요.
비위생적이지 않나요?
의료용 실리콘이라 세균번식이 어렵다고 합니다.
생리컵을 만지기 전 당연히 손을 씻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도 차단하죠.
주기적으로 삶아서 살균하면 됩니다.
역류하지 않나요?
진공상태에서 피를 받기때문에
절대 역류하지 않습니다.
절대 흐르지않아요..
(누가 이런 개소리를)
역류하는 일은 절대 없답니다...
<장점>
피가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는점입니다.
흐르는 느낌도 없고, 여름에 땀차고 가려운것도 없습니다.
생리를 까먹을 정도라고 하네요.
<단점>
야외활동이 많은 날에 밖에서 가는것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질 입구가 살짝 아플수도 있습니다.
첫 구매시 많은 돈이 듭니다.
생리컵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첫 구매시에 많은 돈이 듭니다.
또한, 맞지 않으면,,쓸 데가 없죠..ㅠㅠ
사람마다 다 달라서 생리컵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정말 안맞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은 더 부드러운 것으로 바꿔 나아지긴 한다고는 하지만
안맞는 분이 계실수도 있다는 점!
또한 계속 나에게 맞는 생리컵을 찾다가
너무 많은 돈을 지출할 수도 있죠.
첫 사용이 어렵습니다.
양이 많으면 1-2시간에 갈아주기도 하지만
이는 개인차가 큽니다.
생리컵 사이즈를 잘못 산 경우
생리컵이 요도를 압박해서
심한 경우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컵이 새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생리컵의 장점은 블로그를 찾아보시면 아주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단점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하지만 단점과 장점을 다 비교해 보고
구매하셔야 절대 후회가 없다는 점!
한국출시는 아직이니
안전한 생리대를 쓰며 조금 기다리시거나
해외 직구로 빨리 사버리세용!
그럼 신중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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