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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PB상품에 대해 알아볼게요.
PB상품이란
Private-Brand products의 약자로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가장 유명하고 알기 쉬운 것이
이마트의 노브랜드 입니다.
노브랜드는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습니다.
음식, 조리기구, 가전제품 등등
자체제작 상품을 늘려가는 것이죠.
그렇다면 많은 상품을 팔기에도 시간이 없는
마트가 왜 자체제작을 하는 걸까요?
대부분 저렴하던데, 질이 나쁜걸까요?
마트나 할인점에서 자체브랜드 제품을 만드는 것은
유통 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목적입니다.
제작년 부터 유행했던 말이 있습니다.
'가성비'
비용에 따라 질이 얼마나 좋은지를 뜻하는 말인데요.
사람들의 소비방식이 '가성비'에 따라 바뀌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상품판매가 가능해지고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이제는 누가누가 싸게사나 내기게임을 하는 것처럼
많은 검색을 통해 상품을 고릅니다.
'창렬하다''혜자스럽다'등의
가성비관련 유행어가 이를 입증하고 있죠.
따라서 저렴한 가격에
질도 좋은 상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가 확산되면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지고 소비가 줄고,
1-2인의 작은 가구들이 더 많아지면서
마트에서 한 꺼번에 장을 보던 과거와 달리
동네 마트에서 먹을 만큼만 사는 현재에
마트는 손님을 끌어들일 묘책이 필요합니다.
그게바로 '가성비 갑' PB상품 인거죠.
PB상품은 중간 유통마진이나
광고 홍보비를 줄여 가성비가 높습니다.
포장또한 최소화로 하죠.
이러한 가성비 좋은 PB상품은 '마트'에 직접 가야만
그 '마트'를 이용해야만 살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발길을 돌리는 데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일반 매장에서 살 수 없는 제품을
판매하여 독특함을 드러내기도 하구요.
그러한 고객들이 많을 수록
더 자주 더 많이 마트에 오게 됩니다.
마트에 오면 그 상품만 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마트를 둘러보며
커피한잔을 마실수도 있고,
타임세일에 반해 고기를 살수도 있죠.
(아마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만 사가는 사람은
잘 없을것같아요.)
그렇다면 PB상품은 소비자에게 득일까요?
그렇습니다.
PB제품은 일반 브랜드보다 25%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같은 질의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PB상품들로 인해
혼란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한 PB상품이 잘되면 그것을 따라 우후죽순 생기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품질이 균일하게 관리될지도 의문이며
중소업체의 브랜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최종적으로 독과점의 행태가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마트의 공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우리는
유통기한과 품질을 잘 따져 보고 구매해야하며
PB상품은 무조건 싸다.
이득이다.
라는 생각을 하지말고
객관적으로 보고 소비해야합니다.
때로는 정말 싼게 비지떡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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