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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CD금리란? 코픽스란?

핀솔 2017. 10. 25. 23:24




안녕하세요.

오늘은 CD금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금융교육을 듣다보니

여러 단어를 배우는데,

금리는 알겠는데, CD금리는 처음들었어요.


CD금리는 은행과 은행 끼리 주고받는 이자율을 뜻합니다.

여기에서 CD란 양도성예금증서라는 뜻입니다.

어떤걸 양도하고, 어떤 예금을 하는걸까요?


은행은 사람들이 예금해 놓은 돈을

다른 사람에게 대출해주어

그 이자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 고객들이 돈을 모두 찾겠다고 한다면?

은행 입장에선 멘붕!

다 빌려줬는데!!!


그래서 이때 은행은 부족한 돈을 메우기 위해

다른 은행에 손을 벌립니다.

은행이 은행에게 돈을 빌리는 것이죠.




이때 돈을 빌리고 빌려주었다는

증서를 만드는데요.

그것이 양도성예금증서입니다.


CD금리는 은행끼리 돈을 빌려줄때

그 이율을 말합니다.

CD금리의 만기는 주로 1달에서 3달이 대부분입니다.


CD금리는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설정할때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은행의 주된 수입이

예대마진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예대마진이란, 

예금과 대출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은행에 돈을 맡기고

고작 2%가량의 금리를 받습니다.

하지만, 은행은 그 돈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때

5%를 받습니다.

이때 3%의 차익이 생기지요.

이것이 예대마진입니다.


아무튼,

우리들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가

아주 다양하지만 집을 구할때 많이 

대출을 받습니다.



집을 구하려면 정말 많은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 대출을 통해 은행은 돈을 법니다.


은행이 여러개이므로

은행은 고민합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얼마로 정해야 할까?

얼마로 정해야 잘 정했다고 소문이나서

우리 은행에서 다들 돈을 빌릴까?


(낮게 하면 되잖아!)

라고 답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너무 낮으면 손해를 보고

너무 높으면 다른 은행에게 고객을

뺏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손해를 생각하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최저가를 CD금리로 고려합니다.


은행에 돈이 부족할 때 다른은행에서

빌리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요즘에는 코픽스 금리가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와

예금 대비 대출비율을 100퍼센트 이하로

하도록 했습니다.

이때 예금으로 인정하던 CD를 예금에서

제외하였고,

은행들은 CD발행을 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줄어든CD때문에 더이상

그 금리는 시장금리를 반영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코픽스는 무엇일까요?

코픽스란 대한민국의 9개은행들이

준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산정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입니다.

2010년에 도입된 새로운

대출금리의 기준이죠.

코픽스는 한달마다

자본을 조달하는 것이 목적인 상품의 비용을

모두 고려해서

은행들이 결정합니다.

이젠 이 코픽스가 CD금리를

대체한것이죠.


공정거래 위원회는 2012년 CD금리 조작혐의로

국내은행을 조사했습니다.

이때, 다른 새로운 금리의 기준이 필요했죠.

그 금리를 대체하는 코픽스는

매주 수요일에 발표되고,

거의 대체되었습니다.


하지만 MMF상품에서는 CD금리를 이용합니다.


요약하자면,

CD금리는 은행끼리 거래할때의

이율이고,

코픽스는 자금조달비용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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